항상 홈플레이트 뒤에 쭈그려 앉아 외야를 동경하던 저는 ㅋㅋㅋ
무릎이 안좋아지는 바람에 마스크를 집어던지고 바로 외야로 뛰쳐나갔습니다!
그런데 외야는 항상 1인치가 모자라 공을 놓치더군요 ㅋㅋㅋㅋ
그래서 친구들의 외야 글러브를 빌려서 많은 시합들을 뛰었습니다.
Ioo사, M사, SUXXX사, Sㅌ사, 참 많은 글러브가 제 손을 거쳐갔습니다.
하지만 전혀 제 손에 맞지않앗죠.
아니 외야에 적합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그러다가 우연찮게 M사의 프로모델을 껴 봤는데, 착착 감기고 손만 들어도 쏙쏙 들어오는게, 아 이게 바로 외야의 정석이다. 싶었습니다.
근데 M사 기성이나 오더.... 후 ㅠㅠ 눈물나는 가격이지요 ㅋㅋ
그러다가 저희팀 선출친구가 새로뽑은 오더 글러브를 들고왔습니다.
y? 어디 메이커냐? 하니까 옐이라고 합디다 ㅋㅋ
저는 신생메이커는 잘 안써보는데 옐은 마크도 이쁘고 글럽 때깔이 너무 좋아서 혹시나 하고 껴봤습니다.
근데 이게 왠일이죠!
M사의 프로모델과 착수감이 똑같았습니다.!!
저는 감격에 겨워 틈만나면 선출친구 글럽껴보고 껴보고 하다가 ㅋㅋㅋ
결국 오더를 내게 되었습니다!
캬... 왠만한 공은 쏙쏙들어옵니다 ㅋㅋ
아직 겨울이라 시합에 들고나가진 못했지만
실사는 가능할 정도입니다 ㅋㅋㅋ
캐치볼 해봤는데 짱짱하니 좋더라구요 ㅋㅋ
저는 팀원들이나 인터넷 글럽 추천글에 항상 옐글러브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ㅋㅋ
이렇게 좋은 가다와 가죽, 끈피 계속 유지해주시구요 ㅋㅋ
번창하세요!
다음에도 오더 낼거에요 ㅋㅋㅋ
*사진이 커서 안올라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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