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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러브 3종 사용후기 및 몇가지 건의 사항...
제목 글러브 3종 사용후기 및 몇가지 건의 사항...
작성자 열외인간 (ip:)
  • 작성일 2011-07-28 12: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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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52
  • 평점 0점





특가판매 중인 기성품 PROFESSIONAL PLAYER 등급 외야 2개 / VARSITY PLAYER 내야 1개를 동시에

주문해서 토요일,일요일 경기에 바로 사용했습니다.

 

우선 장점은 가죽이 괜찮습니다.

가공이 잘 된 스티어하이드 가죽이 갖는 독특한 질감이 잘 살아있어서 뽀드득한 느낌이 제법 좋습니다.

염색 상태도 양호해서 컬러가 이쁘게 잘 빠졌습니다.

오더 신청하실때 배색만 잘 하면 상당히 예쁜 글러브가 나올 듯 합니다.

 

더불어 패턴이 좋습니다.대강 느낌으로는 경량화에 촛점을 맞춘 미즈노사의 글로벌엘리트 패턴과

상당히 유사해 보입니다.

특히 내야글러브의 경우 미즈노사의 사이즈가 조금 작은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이번에 주문한 11.5 내야 아이웹은

미즈노의 내야글러브와 사이즈 및 패턴이 상당히 흡사하고 포구면을 넓혀 잡는 익숙한 패턴이라

모양 만들기가 아주 수월했습니다.

 

바닥 각인상태 매우 선명하고 손등에 브랜드로고 자수의 품질도 훌륭합니다.

 

 

부족한 부분도 다소 있습니다.

우선 오더가 아닌 기존에 만드셨던 기성품이기에 그럴 수 있다고 이해는 합니다만 개선해야 할 부분입니다.

 

끈피가 건조,경화된 부분이 있네요.상태를 보니 질이 좋은 끈인데 보관과정에서 지나치게 건조되었던가 일부

불량 자재가 그대로 쓰인듯 합니다.(이런 부분들에 대한 AS는 적극적으로 수용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재봉과 마감 부분도 다소 허술한 곳이 보입니다.손가락 마디 끝쪽 봉합선 부분이 터져 있고 박음질 상태가

고르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저는 손이 유달리 작은 편이라 어느 정도 길들이기가 끝나면 입수부를 작게 조정하는데 입수부를 한 칸 줄였을때

구명의 위치가 좋지 않아 입수부 발란스가 맞지 않습니다.

손등을 제대로 눌러주지 않고 붕뜨는 느낌이라 착용감이 다소 떨어집니다.

 

글러브 가죽만 보고 사는 시절은 지났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부자재의 사용이나 제품 마감 부분이 완벽해야

재구매로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위에 적은 단점들은 오더가 아닌 브랜드 런칭 초창기에 생산한 기성품이라 다소 완성도가 미흡하지 않았을까

추측합니다.지금부터 만들어지는 글러브는 상태가 훨씬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품질이 좋고 글러브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가죽과 패턴이 우수해서 만족합니다.

사장님도 아주 친절하시고^^ 까탈스런 고객의 요구데로 완벽한 오더 진행하시고 마케팅에 신경 쓰신다면

경쟁력 있는 브랜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외야글러브는 이미 주문한 팀원들의 품으로 갔기에 제 내야만 올려 봅니다.

첨부파일 IMG_0199[1].jpg , IMG_0200[1].jpg , IMG_0202[1].jpg , IMG_0203[1].jpg , IMG_0205[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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